[TR] 외사랑

소설 리뷰 2017. 10. 1. 13:50
현대,  그사세, 연예계?
공:윤희겸 / 감독공, 미남공, 배우였공, 삽질공,수한정 다정공, 얼빠공, 얘도 또라이같공, 절륜공
수:정재한 / 재벌3세수, 쓰레기수, 개싸가지수, 얼빠수, 후회수, 강수, 집착질투수

수는 대기업의 이사로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한적도 없고, 사람들이 알아서 꼬일 정도로 능력있음.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타인의 삶을 아작내는 취미를 가진 개차반이었고, 공을 소개시켜 준다는 말을 듣고 감독인 공을 만나게 됨. 하지만 사실 수가 공을 처음 만난 건 5년전 한 마약파티에서였음. 술에 진창 취한 수를 공이 마약 먹이고 ㄱㄱ함. 수는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스크린에서 나오는 공 얼굴보면 좆같으니까 배우생활 못하게 하라는 명령과 함께 마약사범으로 몰려 공은 인생이 좆됨. 공이 다시 감독으로서 새출발을 위해 수를 소개받은건데 공은 5년전 자기가 ㄱㄱ했던 사람임을 알고 그 사실을 말함. 그 과정에서 공은 쳐맞고, 수는 분노했지만 왜 공만 보면 좆같았는지 깨닫게 되는데 그건 좆같은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임을 알게 돼 공에게 약해짐. 공은 5년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수 사랑하고 잇었고. 결과적으로는 해피.


ㅇㅒ들아 시발 말 좀 하자!!!!!!!!!!!!!!!!!!
아 개빡친다 진짜 몇마디 하면 될 것을 서로 자존심 세우고 기싸움 하느라 말을 안 해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래알 초딩들 싸움 보는 것 같음. 취향 많이 갈려서 긴장하고 봤는데 남는 게 뭐지요. ???,,,,, 아니 ㅋㅋㅋ  ㄹㅇ 갈등을 떡으로 푸는 것 같음. 떡한번 치고 나면 갈등 풀려있다고 ㅌㅋㅋㅋ 전개가 싸움->떡->싸움->떡임 ㅋㅋㅋㅋㅋ 그래 얘들이 금사빠에 얼빠라는 걸 다 감안은 하는데 대체 이런 개쓰레기 성격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존나 궁금하다 개쓰레기수 신선해서 초반은 55 했는데 갈수록 갈등이 비슷하고 그렇다고 떡씬이 꼴리는 것도 아니고 해서 휙휙 넘기면서 봤음. 떡씬 존나많은데 한 벙도 꼴린 적 없는 거 실화?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애틋한지 전혀 공감이 안 됨. 얘네의 사랑에 공감을 못해서 그런건지 둘이서 싸울 때도 ㅅㅂ 그만 싸우고 떡이나 쳐 싶었는데 어김없이 좀 지나면 섹스임 ㅋ ㅋ ㅋ 처음엔 수 신선해서 재밌었는데 계속 자존심 세우고 그러는 거 같잖음 ㅋㅋ 섹스할 때는 그렇게 풀어지더만 ;

아 ㅁㅈ 수 조태오 대입하면서 봤음ㅋㅋㅋ ㅜ 조태오 개새끼지만 섹시했다 하아..

+ㅅㅓ로 수거적 사랑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그래 솔직히 너네 잘 만났다.

3.3/5
현대, 스폰서, 맞짝사랑
공:김인석/감독공, 무뚝뚝공, 짝사랑공, 외강내유?공 , 계략공
수:이태경/배우수, 자존감 바닥수, 짝사랑수, 피해의식있수,  눈치보수


수는 배우임. 하지만 스크린에 얼굴이 그리 알려지지 못한 무명배우였고, 공이 찍는 영화에 엑스트라 같은 역할로 합류하게 됐는데 거기서 공이 스폰제의함. 수는 몸을 팔아가면서 까지 배우생활하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지만 다정하게만 대하는 공에게 호감을 넘어 사랑까지 느끼고.. 로비하는 것이 아닌 사람대 사람의 관계가 되고 싶은 수는 공을 그저 배우 역할을 준 그 대가로 몸을 취한다고 생각하며 삽질 고구마짓을 하다가 나중엔 해피엔딩

읽는내내 수가 넘 자존감도 낮고 눈치보고 그래서 읽기 힘들었음 ㅠ 나까지 축축 처지는 느낌... 솔직히 그 여배우? 누구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그 여배우님이 수보다 더 매력적이었음 갠적으로 송지효나 그런 분들 이미지 생각하며 읽었는데 수 보듬보듬 해주는 거 넘 자상하고 ㅁㅐ력있다는 것... 딱히 생각은 안 나네 수가 스폰항테 더 굴려지는 걸 생각햇는데 생각보다 달달해서 구런가... 공이 수 첨부터 짝사랑했다는 거 알고 나름 반전이긴 햄ㅅ는데 다시 안 읽을 것 같음.

3/5

[윤해월] 환

소설 리뷰 2017. 9. 16. 10:33
궁중물, 후회
공: 이목영/ 후회공, 개새끼공, 황제공, 집착공, 사랑꾼 공
수: 정 담/ 강단있수, 굴림수, 도망수, 상처많수, 무심수

15살 입궁한지 얼마 안 된 소환 주인수를, 천한 어미를 두고 입궁 해 왕세자가 된 18살 주인공은 첫 만남부터 좋게 보지 않아서 마치 쓰다 버려도 되는 소품처럼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괴롭힘. 몇년이 지나 합궁 전에 하는 시연에 공은 괜한 씨를 여자에게 뿌리기 싫다며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한  소환을 불러 억지로 겁간함. 그렇게 몇 번 겁간을 했는데 공은 수만 보면 계속 꼴려버림. 수는 점점 공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만 커지고 혐오하는 지경에 이르게 됨. 하지만 공은 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잘해주려 하지만 이미 공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뼛속까지 찬 수에게는 소용이 없고.. 보다못한 섭공...? 의 도움으로 왕궁에서 ㅌㅌ 하고 공은 몇년을 수를 찾다가 궁으로 데려오는데 수 얼굴엔 서릿발.. 공은 후회하며 계속 사랑 고백하고.... 그렇게 공의 후회삽질이 시작되다가 결국 뭐 수도 사랑느끼고 해피한다는 내용.


현재와 과거의 사건이 교차하는 형식. 댓글에 하도 말이 많아서 음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공이 얼마나 개새낀지 보여주고 다음 챕터에 얼마나 후회하는지 보여줘 원래 같으면 크으으 찌통!! 했겠지만 왠지 고구마 100개처먹은 기분이었음.. 이렇게... 끝까지... 용서를 안 해주는 수는 네가 처음..? 까지는 아니고 드물기는 한 것 같음. 보통은 떡정에 못이겨 다 용서하고 사랑에 빠지던데; 이 수는 수십챕터 중 마지막 몇 챕터에서 용서를 해주니...... 공이 단단히 빠져도 빠진 것 같음. 근데 ㅋㅋㅋ 공도 ㅅㅂ 왜 사랑에 빠졌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ㄹㅇ 떡정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ㅋㅋㅋㅋㅋ 너무 절절하게 후회하니 할 말은 없다만 ㅋㅋ; 읽는 내내 공 븅신새끼 싶었고.. 고구마 먹은 것 같았고...... 킬링타임용 인듯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