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이목영/ 후회공, 개새끼공, 황제공, 집착공, 사랑꾼 공
수: 정 담/ 강단있수, 굴림수, 도망수, 상처많수, 무심수
15살 입궁한지 얼마 안 된 소환 주인수를, 천한 어미를 두고 입궁 해 왕세자가 된 18살 주인공은 첫 만남부터 좋게 보지 않아서 마치 쓰다 버려도 되는 소품처럼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괴롭힘. 몇년이 지나 합궁 전에 하는 시연에 공은 괜한 씨를 여자에게 뿌리기 싫다며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한 소환을 불러 억지로 겁간함. 그렇게 몇 번 겁간을 했는데 공은 수만 보면 계속 꼴려버림. 수는 점점 공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만 커지고 혐오하는 지경에 이르게 됨. 하지만 공은 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잘해주려 하지만 이미 공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뼛속까지 찬 수에게는 소용이 없고.. 보다못한 섭공...? 의 도움으로 왕궁에서 ㅌㅌ 하고 공은 몇년을 수를 찾다가 궁으로 데려오는데 수 얼굴엔 서릿발.. 공은 후회하며 계속 사랑 고백하고.... 그렇게 공의 후회삽질이 시작되다가 결국 뭐 수도 사랑느끼고 해피한다는 내용.
현재와 과거의 사건이 교차하는 형식. 댓글에 하도 말이 많아서 음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공이 얼마나 개새낀지 보여주고 다음 챕터에 얼마나 후회하는지 보여줘 원래 같으면 크으으 찌통!! 했겠지만 왠지 고구마 100개처먹은 기분이었음.. 이렇게... 끝까지... 용서를 안 해주는 수는 네가 처음..? 까지는 아니고 드물기는 한 것 같음. 보통은 떡정에 못이겨 다 용서하고 사랑에 빠지던데; 이 수는 수십챕터 중 마지막 몇 챕터에서 용서를 해주니...... 공이 단단히 빠져도 빠진 것 같음. 근데 ㅋㅋㅋ 공도 ㅅㅂ 왜 사랑에 빠졌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ㄹㅇ 떡정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ㅋㅋㅋㅋㅋ 너무 절절하게 후회하니 할 말은 없다만 ㅋㅋ; 읽는 내내 공 븅신새끼 싶었고.. 고구마 먹은 것 같았고...... 킬링타임용 인듯
3/5
[네르시온] kiss me darling
공:은 권/강공,다정공,미남공
섭공: 현석/집착공,광공
수: 민세현/동안수,미인수,울보수,여자같수
수는 27살 무직에 고등학교 동창인 섭공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몸을팔며 살아감. 그러다 같은 층에 사는 공을 만나게 되고, 어머니와 섭공에게 받지 못한 애정과 따뜻함을 공에게 느끼고 그에게 빠지게 됨. 사실 섭공에게 몸을 팔던 이유는 수의 엄마가 섭공의 사촌형인가 쨌든 와 불륜을 저지르고 죄책감 때문에 남잔 자살. 섭공은 그의 죽음이 수와 수의 어머니 탓이라고 분노하고 수의 아버지가 남겨준 돈을 받으려면 몸으로 갚아라 뮤ㅓ 그런식으로 나옴. 하지만 수는 그런 섭공을 좋아했었고 애정이 담기지 않은 관계라도 이어나가고 싶었지만 공과 함께 섭공 차버리고 끝
으 ㅅㅂ 리뷰에 속았다. 어떤분이 적은 리뷰가 존ㄴㄴㄴㄴㄴ나ㅏㅏ 재밌어서 읽어본건데 ㅅ십노잼... 소설 읽으면 건방지게나마 꼭 부제 붙이는데 이건 할말이없다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보수 여자같수 감안하고 읽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샘조절못하는 병에 걸렸나보다ㅏ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처울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없는수 존나싫조^^;
그리고 후회공적인 면모어디..? 아 마지막 코딱지만큼?? ㅎㅎㅎ 현석짱 분량 짠내나요ㅠㅠ 외전...외전이 시급ㅎ다
보는내내 화딱지가 나며ㅕㅎㅎ 아정말 난 능력수 강수 공과맞먹는 수 아니면 안되나 보다를 느껴ㅆ다 으 정말 휙휟휙 넘김
+이소설이 10년전 소설이라는데에서 웃고갑니다
[G바겐] 로함의 열쇠
-내멋대로 부제: 사랑할줄 모르는 남자, 사랑 받고싶지 않은 남자
차원이동,판타지,능력대립물?
주인공:퍼드 힐번(강태윤)/광공,집착공,능력자공,먼치킨공,초딩공
주인수:양세진/남자답수,강수,무심수,잔인수,까칠수,머리좋수,싸가지없수,매력수
-텀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존잘)흔남. 친구에게 운전하면서 가다가 옆에 타고있던 고양이가 덮치면서 교통사고뙇 차원이동뙇됨. 텀을 차원이동시킨 고양이는 사실 사람이였고 그 세계에서 엄청나게 추앙받는 '로함'이였음. 그러다 탑과 다른 로함들 모두 텀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열쇠'라고 착각함. 탑은 그렇게 로함은 열쇠에 이끌린다는 논리를 펼치며 집착하기 시작함. 그런 탑을 피해 텀은 도망다니고.. 그러다 텀은 현대로 돌아오는데 그곳엔 탑도있었음. -난 텀이 탑한테 끝까지 안지는거(안질려고 하는것)랑 리버스 가능할 정도로 쎈 텀, 상남자 텀 진짜 개좋아하는데 사스가... 텀이 지젼 대쪽같음ㅋㅋㅋㅋ 탑 개싫어함ㅋㅋㅋㅋㅋㅋ
탑이 존나 짱짱세고, 재력과 명성도 있는데 텀앞에서만 서면 징징거리는게 신기했음.. 내가 아무리 고백하려해도 걘 애초에 날 존나싫어하잖아!!! 징징징.. 인격이 180도 바뀔정도로 텀 앞에만 서면 집착짖착에 유아기적 퇴행이라.. 100년동안 사랑을 안해봐서 그렇다는데 좀 심하다 싶었음..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탑이 지구? 로 돌아왔을때 텀이 존나 질색팔색 안한것도 의외였음. 존나 싫어하던거 아니였나...? 아니 갑자기 왜이렇게 덤덤해?.. ㄸ치다 진짜 ㄸ정이라도 든건가..???? 애절하게 징징짜니까 연민이라도 들었나..??? 시밯ㅋㅋㅋ뭐야이게ㅋㅋ
하지만 G바겐은 내 취향작가중에 들때문에ㅠㅠ 차냥해ㅠㅠ 삐에루 입문때 처음으로 차원이동물 접한게 G바겐이였는데ㅠㅠ진짜 신선한 충격이였음.. 그당시에 난 천상수, 울보수 같은 지금의 내가 극혐하는 유형의 텀만 나오는 소설을 읽었기에 텀의 태도라던지 스탈일이라던지가 새로웠음.
나머지 작품들도 다 넘나 취향인것..
[천류아] 검은 나비와 흰 꽃
동양 판타지, 리버스, 맹목적 사랑
주인공:태하/백호왕공, 수한정 발닦개공
주인수:비연/내사람 한정 다정수, 잔인수, 거미수, 집착수, 강수, 미인수
왕권쟁탈전에 끼게된 공은 상처를 입은채 수가 사는곳으로 떨어짐. 처음엔 틱틱왈왈했지만 점점 수에게 빠져들게 되고.. 왕이 된 후에 그대가 계속 생각나☆... 수도 그런 공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집착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분명 집착하는 과정에서 공을 상처줄테니 공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공을 피함. 하지만 너한테라면 죽어도 좋아! 란 마인드인 공애게는 이겨낼수 없었다... 이케저캐해서 공 은 수가 사실 홍지주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체인걸 알게되지만 그딴건 아웃오브안중ㅎ 널 사랑하니까 괜찮아!! 라며 수의 얼음장같은마음도 녹여버림. 거미에게 만들어진 존재라 오래살던 수와 죽은 공이 환생해서 행쇼
-공수를 저렇게 분류해놨지만 사실 이 소설에는 공수의 분류가 정확하지 않다.. 진짜 처음에 태하가 깔려서 내눈이 잘못된줄 알았음. 빼박 수 비쥬얼이 빼박 공인 비쥬얼을 깔고있어;;;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분류한 공수까지 보고왔음ㅋㅋ 믿기지 않아서.. 공에 태하 수에 비연 맞는데?? 라면서 끝까지 읽어봤더니.. 리버스였어 으아어ㅡ아으아ㅡ아으아아으ㅏ아 리버스 안좋아해서 안보는데 으아으아ㅡ아으ㅏ으아...
하지만 이건 보다보니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나름 유잼
복수물, 피폐, 머니게임, 평행세계
주인공:주도영/사체업자공, 퇴폐공, 수한정 순정공, 짝사랑공, 남자답공
주인수:강현수/후회수, 호모포비아수, 마성의 수, 머리좋수, 내 사람한정 다정수
섭으로 루이랑 설운도가 나오는데 루이는 예쁘장하지만 상남자 설운도는 차가운것같지만 속은 피아노로 불타오르지.
-수는 회사로 가던도중 교통사고가남. 눈을떠보니 평행세계! 알고보니 나랑 똑같은 사람이 B 세계에서 서재형이란 사내에 의해 12년동안 감금당한체 강ㄱ, 폭력에 시달려왔고 그로인해 B세계에서의 '나'가 결국 자살했다는걸 알게됨. 서재형 씹새끼ㅂㄷㅂㄷ 이러면서 수는 평행세계의 또다른 '나'의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로 마음먹음. 하지만 평행세계로 왔으니 A세계에서의 인간관계는 모두 초기화 상태. 그래서 3명의 남자에게 접근해 서재형에게 복수함.
복수는 완료했지만 뭐지 이 찝찝한 기분은.. 이런게 피폐물이라면 작가는 정말 잘 풀어낸것 같다. 주형ㅠㅠㅠㅠㅠ시바ㅠㅠㅠㅠ부르다 죽을 이름 주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강현수 이 멍청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왜고집부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형 진짜ㅠㅠㅠㅠ후ㅠㅠㅠㅠ.............. 시바.. 주형같은 남자없다 진심..ㅠㅠㅠㅠㅠ 독보적캐릭터.. 존섹할것같음..
처음엔 읽으면서 서재형 시발새끼; 이랬지만 얘 과걸보고..아..제대로 된 사랑이 뭔지 몰랐구나..하고 이해는 갔지만 그래도 용서받을 수는 없단다 개새끼야. 하지만 진짜 나쁜건 회장입니다!!! 회장 개새끼해봐!!!
강현수도 진짜 독한게ㅋㅋㅋㅋㅋ서재형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때ㅋㅋㅋㅋㅋㅋ 통수잼ㅋㅋㅋ 서재형은 강현수에게 널 사랑해-라는 진실된 한마디가 듣고싶었을텐데ㅠ... 마지막까지 피폐ㅔ피폐ㅔㅔㅔㅔㅔ하다가 좀 오픈엔딩 식으로 끝나서 나름의..(?) 희망을 주고있다.
아그리고 작가님 대체뭐하는 분이세요..?ㅋ...ㅋㅋ..? 주식이나 투자?? 그런 나에겐 문외한 적인 부분이 넘나 자세히 나와있으니 작가가 지젼인것같다 란 생각이 들음..
+이건 진짜 외전이 살렸다ㅠㅠ 그렇게 끝나서 똥 안닦은 기분이였는데ㅠㅠㅠㅠㅠ외전에서ㅠㅠ 주형이랑 행쇼해서 다행이야ㅠㅠㅠ.... 주형ㅠㅠ
[Siesta] 악연그대로
감금 피폐
공:채무진/또라이공, 집착공, 감금공
수:주해월/평범수, 도망수, 체념수, 자살중독수
음 수가 입잘못 놀렸다가 강ㄱ에 윤ㄱ까지 당하고 그뒤로 맨탈 빠개져서 도망갔는데 10년 뒤에 다시 공만나서 감금되고 조ㄹ됨. 수가 도망갈 기회가 생겨 도망갔지만 마지막에 공에게 돌아와서 칼빵.
외전이 있다고 하는데 외전 공시점일것같다. 보는내내 공이 대체 왜 수한테 그짓거리 하는지 이유가 안나왔음. 그래서 그런지 몰입도 적은느낌.. 공이 수한테만 약해지는? 무슨짓을해도 수용할 분위기.. 대체왜... 수가 처음엔 대들다가 체념했다가 수용루트를 거치는데 보는내내 음 구랭..ㅇㅇ 싶었음. 차라리 깔끔하게 자살성공하는게 더 피폐에 가까웠을것 같은느낌.. 마지막에 수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단계에 이르렀으니까.. 처음수와 비교하면 상상도 못할정도로 망가진거긴 한데 난 피폐뽕물을 보고싶었다고오오ㅗ유ㅠㅠㅠㅠ 후... 개찌통 앵슷물보고싶다..
궁중암투, 궁중판타지
공: 이원/ 황제공, 능글공, 의심했공, 집착공, 광공, 후회공, 미인공, 음흉공
수: 유현(최수현)/ 어른수럽수, 강단있수, 미인수
수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함. 환생해서 무슨 포로되듯 공이랑 혼인을 하러감 그러다 둘이 썸타고 햎햎하려는데 ㅅㅂ 뭔놈의 우연이 이렇게 겹쳐서 공이 수를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여차저차 공이 삽질 오지게 하더니 결국 수는 전생의 질긴 악연을 끊고 다시 공한테 가 햎햎끝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긴한데ㅔ.. 공이 그 누구냐 장군 걔랑 수 사이를 의심하는거 개발암; 아니 걔 서브공아니라고!!!!!!! 죄책감갖고 노력하는거라고!!!!! 후 공새끼야ㅑㅑㅑㅑㅑ 보니까 그 장군은 오히려 예왕이랑 뭔가 있는것 같은데ㅡㅡ ㅅㅂ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도 안하는데 질투개오지네 보는내내 답답해서 ㅅㅂ 아니 그럼 수도 걔가 그러는게 다 이유가 있ㅇ어요 라고 차분히 말을하던가... 그것말고는 공이 잘해줄때는 또 개달달해서.. 근데 음흉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략공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좀 둘이 행쇼했음 좋겠다 삽질 진짜;
+수기억일ㅎ었을때 진짜 고비의 순간...암걸려 뒈짖할ㅃㄴ...
아맞아 그리고 전생의 연을 계속 이어왔다니까 전생에서의 장군이랑 예왕이랑 엮이는게 보고싶네^^ 조폭이랑 기업인이라ㅎㅎㅎ 차라리 여기에 더 관ㄱ심이간다ㅏㅎㅎㄹ 약간 주종관계처럼ㅎㅎㅎ 장군이 아무리그래도 조폭이니까 이렇게 고분고분하진 않았을거아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