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도피안

소설 리뷰 2018. 1. 8. 10:20

근대개화기동양판타지..? (평행우주 생각하고 봤음) 역키잡이라는데 흠..
공: 나마타랄 이홍 / 아말타의 열 세번째 왕자공, 연하공, 볼모로 왔공, 연하공, 다정공, 해바라기공, 듬직공, 충정공
수: 변교진 / 황자 사촌에 황후동생에 재무대신수, 무심수, 똑똑수, 독단적이수, 연상수, 냉미인수, 병약수



수는 자할이란 국가? 의 황제 다음으로 제일가는 세력가임. 어쩌다 수는 아말타 황실에서 동맹의 의미로 보내진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말장난으로 공주로 오해시킨 왕자가 진짜 결혼 상대였음. 수는 이미 자기는 자식도 있고 나이도 10살 이상 차이난다고 하니 적당히 같이 살면서 별 신경 안 쓰려 했지만.. 묘한 텐션 속에서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황제가 짜 놓은 판에 의해 수는 큰 범죄자가 되어 귀향살이 하게 됨. 이때 공은 외국으로 보내져 거기서 부를 키우고 수에게 가 제회함




나는 이 소설을 분명 역키잡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샀는데 그냥 연하공 같지 딱히 역키잡 같은 느낌은 안 들었다..... ㅆㅂ ㅠ 물론 16살 어린 공을 28인가 27인가 하는 수가 종종 돌봐주긴 했는데 그게 너무 종종이라.... 불쌍한 어린애 그래도 챙겨는 줘야지라는 느낌이었다고ㅠㅠㅠ !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란 건가ㅠㅠ 거기다 둘의 감정선 보단 사건위주로 일어나는 전개가 의외였음 공에 비하면 수 자체가 생각도 깊고 능력도 있지만 너무 덤덤해서 그다지 큰 매력은 없었음... 그냥 그랬다고 한다.....

+이 작가 전작은 되게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 확실히 필력 많이 늘은 것 같음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