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랄라 하는 게 보고싶다~~~~~~~~
공은 수인표 기준으로 3이고 수는 2인 준수인 설정 하지만 옷은 입고 다녀라 황제복 존섹

늑대수인공은 ㅈㄴ 쎄겠지 그 세계최강자 공일거임 왜냐하면 초우성알파에 수인의 모습도 완벽하고 늑대황실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자도 뚜렸했기 때문에... 금안에 흥분할 때 마다 나오는 가느다란 동공 최고^^

공은 늑대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였음. 세계엔 여러 수인족들이 살고 있었지만 늑대황제공은 ㅈㄴ 쎄서 전국통일 이룸. 원래 보수적인 늑대족들은 다른 수인종을 배척하고 힘을 숭상하고 뭐 그런게 있겠지. 공은 융화정책를 펴는 중이지만...

공이 잠행 나갔다가 시장에서 구박 받고 있는 수 발견했음 좋겠다. 수는 혼혈인데 선조 때 늑대족 피가 섞였지만 진짜 미약한 수준이고 거의 고양이족에 가까운 정도였으면... 그리고 토끼도 섞여있고. 내가 꼴리니까ㅎㅎ 눈은 고양이 상인데 그렇다기엔 울망하고 토끼 귀 달려있고 꼬리는 고양이 꼬리보단 약간 풍성하겠지........ 손 발, 심지어 키와 체구까지 다른 초식류수인들 보단 크고 단단하지만 늑대족에 비비긴 한참 작아서 누가 봐도 힘도 없고 혼혈인 것 같아 보이는 수는 차별당하고 살겠지. 수는 그래도 나름 늑대족 피도 있는데 ㅜㅜ 하면서... 그거 하나 못드냐고 주인한테 맞고 있는 중에 공이 구해줘서 황궁으로 데려왔음 좋겠다.

전국 통일하고 피바람 가신 뒤에 기강 잡고 융화정책 시행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차별이 난무한 서민들을 보며 아주 가벼운 짜증에 충동적으로 수를 궁으로 데려온 공은 자기 시종에게 수를 알아서 황궁에 배치라하는 말을 전하고선 방치해 뒀음. 그런 마음 들었던 것 조차 사소하고 신경쓸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로선 어안이 벙벙한 일. 엄청 커다란 늑대수인이 자기를 하루 아침에 궁으로 데려왔는데 시종으로 배치 받고 이 제국의 주인에 대해 떠들어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날 그렇게 한 사람이 알고 보니 황제야. 하지만 황궁에서의 생활도 수에겐 마찬가지로 편하지만은 않았겠지... 시장이든 길바닥이든 황궁이든 늑대족들의 뿌리깊은 차별 의식은 어딜가던지 있었기 때문에. 특히 궁에서 일하는 수인들은 자기 직업에 엄청 자부심 있었음 좋겠다. 나는 선택 받았기에 황궁에서 일한다 같은...? 그곳에 비실비실한 수가 어느날 같은 시종이라고 나타나니 안 좋게 볼 수 밖에 없었음.

그렇게 알게 모르게 조롱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수의 모습을 공이 우연히 보게 됐으면 좋겠다~~~~~ 물론 여기서 수는 음... 이정도면 시장에서 일하는 것 보다 훨씬 편한데 ㅎㅎ 대우도 좋고 ㅎㅎ 해야한다 긍정수 좋아. 공은 진짜 안중에도 없었는데 수가 그렇게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니 살려 놓으려고 여기 데려다 놨는데 답답하기만 하겠지.